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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 (Assassination, 2015)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및 관객 반응까지 -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의 숨겨진 이야기

by 쮸블리‘s 2025.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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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 관련 사진

영화 암살 줄거리

이번에 소개하는 영화 암살은 193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조선 주둔군 사령관과 친일파 자본가를 제거하기 위해 비밀리에 암살 작전을 계획하는 이야기입니다. 임시정부는 저격수 안옥윤, 속사포, 폭탄 전문가 황덕삼으로 구성된 암살단을 조직하고, 이들은 상하이에서 활동하는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과 그의 동료 영감의 등장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한편,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은 이 작전의 배후에서 암살단을 추적하며, 이야기는 배신과 충성, 정의와 타협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들의 운명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등장인물 설명

안옥윤 (전지현 분): 냉철하고 강인한 여성 전사로,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독립운동에 투신하게 된 인물입니다. 뛰어난 사격 실력과 침착한 판단력으로 암살 작전의 핵심 인물로 활약합니다. 작전 중 자신의 출생의 비밀과 가족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며, 개인적인 감정과 임무 사이에서 갈등하게 됩니다.

염석진 (이정재 분):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이자 밀정으로, 독립운동가에서 변절자로 전락한 인물입니다. 자신의 안위를 위해 동료들을 배신하고 일본 경찰과 협력하여 암살단을 추적합니다. 겉으로는 충성스러운 독립운동가로 위장하지만, 내면에는 권력과 생존에 대한 욕망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하와이 피스톨 (하정우 분): 청부살인업자로, 돈을 위해 살인을 하지만 작전 속에서 인간적인 고민과 정의감을 드러냅니다. 암살단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게 되며, 점차 변화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속사포 (조진웅 분): 신흥무관학교 출신의 독립군으로, 빠른 사격 실력을 지녔으며 팀의 중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유쾌한 성격과 강한 책임감을 지니고 있으며, 동료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을 보여줍니다.

황덕삼 (최덕문 분): 폭탄 전문가로, 팀의 기술적인 지원을 담당하며 작전의 성공을 위해 헌신합니다. 조용하지만 강한 의지를 지닌 인물로, 동료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습니다.

관객 반응

'암살'은 2015년 7월 22일 개봉 이후, 약 1,27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역사상 흥행 순위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관객들은 영화의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 그리고 시대적 배경을 사실적으로 재현한 점에 높은 평가를 내렸습니다. 특히 전지현의 강인한 여성 캐릭터 연기와 이정재의 복합적인 감정 연기는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화는 개봉 초반부터 입소문을 타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었습니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역사적 사실과 픽션을 적절히 조화시킨 점이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액션과 드라마, 스릴러 요소의 균형이 장르 팬들에게도 어필하였습니다.

평단 반응

국내 평단은 '암살'이 상업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이라 평가하며, 청룡영화상 최우수 작품상, 백상예술대상 영화 작품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습니다. 언론은 영화가 단순한 액션을 넘어, 역사적 사실과 인물들의 내면을 깊이 있게 그려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외에서는 한국의 독립운동사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서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아시아 영화제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영화의 스토리텔링과 연출,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으며, 한국 영화의 수준을 높이 평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영화 암살은 일제강점기라는 암울한 시대를 배경으로, 독립운동가들의 용기와 희생을 그린 작품입니다. 감독 최동훈의 연출력과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역사적 의미를 전달합니다.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려는 노력이 담긴 이 영화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큰 울림을 줍니다.

 

지금까지 영화 암살의 줄거리와 등장인물, 관객반응, 평단 반응에 대한 리뷰였습니다.